제주 내일부터 강풍에 많은 비…모레까지 최고 100mm↑
유용두 2023. 11. 4. 21:35
[KBS 제주]11월 들어 첫 주말인 오늘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5도에서 26도까지 올랐습니다.
제주 육상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과 모레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특히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20에서 4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간 강수량은 중산간과 산지에 최고 100mm 이상, 해안 지역은 20에서 60mm로 예상됩니다.
해상에도 내일 밤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선박 운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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