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이진호, 사이코 같은 이미지지만 젠틀하고 따뜻” (아는 형님)

유경상 2023. 11. 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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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와 허안나가 이진호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했다.

김희철은 "이진호는 어떤 애냐"고 질문했고 김미려는 "이진호는 사이코 같은 이미지지만 진짜 어떤 사람에게든 젠틀하고 마음 따뜻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혹시 솔로일 때 이진호가 접근한 것인지 묻는 질문에 허안나는 "늘 남자는 있었다"고 선을 그으며 "내가 긴장해 보였나 보다. '누나 잘 왔어요, 코빅 잘 왔어요. 누나 최고의 개그우먼이야. 말 놔도 돼요, 누나' 그러는 거다. 너무 멋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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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김미려와 허안나가 이진호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했다.

11월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스트릿 개그우먼 특집 김미려, 허안나, 임라라, 홍윤화, 이은형이 출연했다.

이진호는 개그우먼 특집에 “싹 다 내 제수씨들이다”고 친분을 밝혔다. 김희철은 “이진호는 어떤 애냐”고 질문했고 김미려는 “이진호는 사이코 같은 이미지지만 진짜 어떤 사람에게든 젠틀하고 마음 따뜻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허안나는 “‘코미디빅리그’ 간 지 얼마 안 돼 보기보다 소심한 스타일이라 많이 못 친해졌다. ‘코빅’에서 회식을 하게 됐다. 누구와 친해져야 하는데 진호가 옆에 앉아 주더라”고 이진호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꺼냈다.

혹시 솔로일 때 이진호가 접근한 것인지 묻는 질문에 허안나는 “늘 남자는 있었다”고 선을 그으며 “내가 긴장해 보였나 보다. ‘누나 잘 왔어요, 코빅 잘 왔어요. 누나 최고의 개그우먼이야. 말 놔도 돼요, 누나’ 그러는 거다. 너무 멋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는 “그날 술주정이었던 거”라며 이진호가 술에 취해 모든 개그우먼들에게 같은 말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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