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질투하는 고주원에 “유이가 날 챙겨주고 싶었나 봐”

백아영 2023. 11.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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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과 고주원이 신경전을 펼쳤다.

11월 4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고주원)이 강태호(하준)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앞서 강태민은 이효심(유이)이 술에 취한 강태호를 데려다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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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과 고주원이 신경전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4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고주원)이 강태호(하준)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앞서 강태민은 이효심(유이)이 술에 취한 강태호를 데려다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강태민은 이효심을 집에 데려다주며 “지금부터 세상에서 가장 유치한 말을 할 텐데 각오하고 들어라. 왜 나랑은 저녁 먹지 않고, 왜 나랑은 술 마시지 않냐. 강태호랑은 이제 겨우 3개월이고 우린 만난 지 3년이 넘었는데 왜 그러지 않냐”고 한다.

이어 그는 “혹시 강태오 좋아하냐”고 물으며 “강태호가 조금 귀엽다. 사교성 좋고 사람한테 잘 치대고 유쾌하고 좋은데 아무리 귀여워도 술 취하면 데려다주는 남자 만나라”고 한다.

다음 날 강태민은 강태호에게 “선생님 아니었으면 꼴사나운 꼴 당할 뻔했다. 술을 마셨으면 여자를 데려다줘야지 여자가 데려다줘서 되겠냐. 품위를 지켜라”고 한다.

이에 강태호는 “내 트레이너한테 관심이 많으시네요? 품위요? 아시다시피 어려서부터 외국에 나가서 외롭게 사느라 그런 게 없다. 그래서 그런가 여자들이 나만 보면 그렇게 챙겨주고 싶어 한다. 선생님도 여자니까 저 좀 챙겨주고 싶었나 보다”고 강태민을 자극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태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삼각 너무 재미있다”, “아 강태민 유치해 ㅋㅋㅋㅋ더해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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