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우크라에 '러와 평화협상' 언급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당국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낼 평화협상에 수반될 사항들을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미 정부 전·현직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 이러한 대화에는 협상 타결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포기해야만 할 수 있을 사안들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당국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낼 평화협상에 수반될 사항들을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미 정부 전·현직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 이러한 대화에는 협상 타결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포기해야만 할 수 있을 사안들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민감한 대화는 지난달 50여 개 나라가 모인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 회의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장기간 전선이 교착 중인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 우크라이나 원조와 관련한 미국과 유럽 각국의 정치적 여건 악화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이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올해 6월부터 러시아군을 자국 영토에서 몰아내겠다며 '대반격 작전'을 개시했지만, 현재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공화당의 반대로 우크라이나 추가원조 패키지가 연내에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여기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발발한 상황도 우크라이나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치소 수감자 김길수 도주...9시간 넘게 행방 묘연
- "원하면 서울로"…김포 편입 '이슈'로 어느 쪽이 이득 볼까?
- '마약 혐의' 이선균 경찰 2차 출석..."사실대로 말했다"
- '사기 피해 호소' 20대 여성 경찰서에서 추락사
- 전청조, 오늘 아동학대·스토킹 혐의 조사...법원 "도주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명태균·김영선, 구속 기로...영장심사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