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전에 구름 관중…LG의 '특별한 KS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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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프로야구는 하루 쉬어가는 날인데요.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구단이, 이렇게 많은 팬들을 초청해서 마지막 연습 경기를 진짜 실전처럼 치른 겁니다.
관중석에는 1만 3천 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 진짜 가을 야구처럼 뜨거운 함성을 내지릅니다.
LG가 한국시리즈를 앞둔 마지막 자체 청백전에 팬들을 초청해 실전 같은 분위기를 만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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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프로야구는 하루 쉬어가는 날인데요. 잠실야구장에 1만 3천여 팬들이 몰렸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구단이, 이렇게 많은 팬들을 초청해서 마지막 연습 경기를 진짜 실전처럼 치른 겁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LG 선수들만 뛰고 있는데,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NC와 KT의 응원가가 울려 퍼집니다.
[다이노스 손아섭! 승리를 위해~]
관중석에는 1만 3천 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 진짜 가을 야구처럼 뜨거운 함성을 내지릅니다.
LG가 한국시리즈를 앞둔 마지막 자체 청백전에 팬들을 초청해 실전 같은 분위기를 만든 겁니다.
[권서연/LG 팬 : 선수들도 팬들의 기운을 받고 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저희를 불러주신 것 같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예정된 임찬규가 4이닝, 4차전 선발 김윤식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한국시리즈를 대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오늘 정말 뜨거운 응원 감사드리고 즐거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KT와 NC의 플레이오프도 LG가 가장 원했던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어제(3일) 4차전을 승리하며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KT는 내일 마지막 5차전 선발로 왼손 에이스 벤자민을 예고한 반면, NC는 리그 최고 에이스 페디의 컨디션 난조 때문에 신민혁을 대신 내세우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우기정)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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