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2연패 부진’ 맨유, EPL 11R 풀럼전 선발 명단 공개
박찬기 기자 2023. 11. 4. 20:33
2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풀럼을 만난다.
맨유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치른다.
원정팀 맨유는 오나나, 매과이어, 페르난데스, 호일룬, 에릭센, 가르나초, 달로트, 안토니, 완-비사카, 에반스,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선다.
홈팀 풀럼은 레노, 카스타뉴, 바세이, 림, 로빈슨, 팔리냐, 이워비, 윌슨, 페레이라, 윌리안, 무니스가 선발로 나선다.
맨유는 지난 라운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어 주중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에서도 0-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2경기 모두 홈에서 치러진 경기였던 만큼 맨유 팬들의 비판 목소리가 커졌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입지 또한 불안해진 상태다.
위기에 빠진 맨유는 풀럼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맨유는 풀럼과의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풀럼에 절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맨유는 풀럼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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