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피해자 가족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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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에 숨지거나 다친 이스라엘인 11명의 가족이 국제형사재판소에 하마스를 반인도 범죄 혐의로 제소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장에게 하마스 측 공격을 '집단 학살 계획'의 일환으로 자행된 전쟁 범죄로 간주해 수사에 착수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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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에 숨지거나 다친 이스라엘인 11명의 가족이 국제형사재판소에 하마스를 반인도 범죄 혐의로 제소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장에게 하마스 측 공격을 '집단 학살 계획'의 일환으로 자행된 전쟁 범죄로 간주해 수사에 착수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진실은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잔혹 행위는 반드시 알려져야 하고 집단 기억에 새겨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이스라엘에서 천400여 명이 숨졌고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음악 축제 행사장에서만 최소 260명이 사망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형사재판소는 반인도 범죄, 침략 범죄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대상을 처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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