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유이가 날 챙겨주고 싶었나 봐” 고주원 질투심 유발 (효심이네)
‘효심이네’ 하준이 유이도 여자라서 나를 챙겨주고 싶어 한 것 같다고 고주원을 자극했다.
강태민(고주원 분)은 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호(하준 분)에게 “어제 술을 마셨냐?”고 물었고, 강태호는 “조금?”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태민은 “선생님 아니었으면 꼴사나운 꼴 당할뻔했어”라며 “술을 마셨으면 여자를 데려다줘야지 여자가 데려다줘서 되겠냐? 품위를 지켜라”고 조언했다.
강태호는 “내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관심이 많네? 품위? 아시다시피 어려서부터 외국에 나가서 외롭게 사느냐 그런 게 없다”라며 “나는 나 좋다는 여자가 좋다. 그래서 그런가 여자들이 나만 보면 그렇게 챙겨주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윈윈이다. 선생님도 여자니까 날 챙겨주고 싶었나 보다”라며 “그날 차고에서 일로 형과의 관계는 다 끝난 걸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강태민은 “그만하자. 먼저 간다”고 자리를 떠났다. 강태민이 떠난 뒤 강태호는 “데려다줬다고?”라며 창피함을 감추지 못햇다.
한편, 이효심(유이 분)은 “어제 너무 많이 마셨나 봐”라며 숙취에 괴로워했다. 이어 닭을 삶은 이선순(윤미라 분)을 보고 “나 어제 술을 마셨는데 닭국물로 해장해야지. 닭 다리 먼저”라고 했다. 이선순은 이효심의 손을 때리며 “효준아. 나와서 아침 먹어”라고 말했다.
이선순은 이효준(설정환 분)에게 닭 다리를 건넸고 이효심은 서운해했다. 또 이선순은 “너는 이따가 닭국물로 죽을 끓일 테니까 그걸 먹어라”고 했고 이효심은 서운함이 극에 달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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