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없다고?"...데어 클라시커 통합 베스트XI 빠진 뮌헨 수비 기둥, 팬들도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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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클라시커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나왔는데 모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기둥 김민재가 빠진 게 이유였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도르트문트와 뮌헨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발표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와 뮌헨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해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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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데어 클라시커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나왔는데 모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기둥 김민재가 빠진 게 이유였다.
도르트문트와 뮌헨은 5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승점 23점(7승 2무)으로 2위에, 도르트문트는 승점 21점(6승 3무)으로 4위에 올라있다.
'데어 클라시커'라고 불리는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더비가 펼쳐진다. 데어 클라시커는 각 팀 상황과 관련 없이 항상 치열했다. 두 팀은 올 시즌 분위기가 좋아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고된다. 뮌헨은 중원, 수비가 흔들리는 상황에도 무패이고, 도르트문트도 마찬가지로 패배가 없다.
최근엔 뮌헨이 절대 우세였다. 최근 리그 5번 맞대결에서 4승 1무를 거뒀다. 뮌헨이 매우 우세하긴 한데 압도적 대승은 없었다. 항상 도르트문트가 추격을 하거나 서로 치고 받는 흐름이 반복됐다. 올 시즌 시즌 초반 흐름이 좋기에 더 재미있는 경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도르트문트와 뮌헨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발표했다. 공격진에 도르트문트 5명, 뮌헨 6명이었다. 도르트문트 선수로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브란트, 니코 슐로터벡, 마츠 훔멜스, 그레고리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뮌헨 선수로는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콘라드 라이머, 알폰소 데이비스, 누사르 마즈라위가 있었다.
김민재가 없어 논란이 됐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와 뮌헨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해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자르브뤼켄전 이후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번갈아 부상을 입고 있는 가운데 뮌헨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도르트문트 수비수들 활약도 좋지만 현재 활약, 가치 등 여러 면을 고려해봤을 때 김민재가 들어가는 게 당연하지만 없어 놀라움을 줬다. 팬들은 "김민재는 어디에 있지?", "김민재가 슐로터벡, 훔멜스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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