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사채 겨우 갚았는데…끝나지 않은 母 윤미라 ‘빚투’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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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빚투'에 분노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은 사채빚을 갚지 못해 도망쳤던 동생 효도(김도연)와 재회했다.
그런데 효심이 미처 알지 못했던 빚이 또 있는 모양새다.
겨우 한시름을 놓는가 싶었지만, 끝나지 않는 빚의 굴레에 효심은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가 하면, 큰소리로 포효하며 참았던 분노를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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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빚투’에 분노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은 사채빚을 갚지 못해 도망쳤던 동생 효도(김도연)와 재회했다. 믿었던 친구에게 사기까지 당했던 효도는 돈을 대신해 달걀을 받아왔고, 집 앞에 몰래 가져다 두고 가려던 참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득달같이 효도를 잡아 다시는 가출하지 못하게 혼쭐을 내줬을 효심이었지만, 이번에는 효도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다. 그가 타고 온 외제차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효심은 그 길로 외제차를 몰고 중고차 매장으로 직행했다. 그리고 차를 판 돈으로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 그간 효심의 숨통을 조이고, 어깨를 짓눌러왔던 빚을 깨끗하게 청산한 순간이었다.
그런데 효심이 미처 알지 못했던 빚이 또 있는 모양새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12회 예고 영상에선 효심이 “엄마가 아저씨한테까지 돈을 빌렸냐”며 기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엄마 선순(윤미라)이 효심의 피트니스센터에서 골프를 가르치는 빌라의 이웃사촌 박우주(박근수)에게 돈을 빌렸단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겨우 한시름을 놓는가 싶었지만, 끝나지 않는 빚의 굴레에 효심은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가 하면, 큰소리로 포효하며 참았던 분노를 토해낸다. 엄마에게만은 유독 약한 효심이 이번에도 빚을 대신 갚아줄지, 아니면 앞서 굳게 결심했던 것처럼 선순의 자립을 선언할지 효심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살만하다 싶으면 사고를 치고, 해결했다 싶으면 더 큰 사고를 치는 가족들 때문에 효심도 점점 지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출구’가 없다는 사실이 더욱 효심을 힘들게 한다. 모든 일의 원인이 ‘가족’이기 때문이다. 효심에게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사실 효심의 가족들도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그리고 나름의 방식대로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조금은 더디고 좌충우돌하지만, 점점 더 철이 들어가는 효심이네 가족들의 개과천선 과정을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효심이네 가족의 성장과 독립을 기대케했다. 오늘(4일) 저녁 8시 5분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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