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 '레스트' 등극...SWC 최초 2회 우승자 탄생

강미화 2023. 11. 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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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대회 역사상 최초로 우승컵을 두 번 거머쥔 주인공이 탄생했다.

올해로 7주년을 맞는 'SWC'는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컴투스는 지난 8월부터 예선과 본선인 지역컵을 진행, 총 8명의 선수를 선발해 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 월드파이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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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대회 역사상 최초로 우승컵을 두 번 거머쥔 주인공이 탄생했다. 

올해로 7주년을 맞는 'SWC'는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컴투스는 지난 8월부터 예선과 본선인 지역컵을 진행, 총 8명의 선수를 선발해 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 월드파이널을 열었다. 

1000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의 레스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월드 파이널 챔피언 레스트(LEST)는 아시아퍼시픽컵 2위 일본의 타쿠조(TAKUZO10)와 2021년 월드 파이널 챔피언 딜리전트(DILIGENT-YC)를 제압하고, 결승에서 아메리카컵 우승자인 미국의 트루웨일(TRUEWHALE)과 대결을 펼쳤다.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가운데 두 선수는 결승전답게 1세트부터 끝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2세트와 3세트, 4세트 모두 단 한 번의 공격 여부에 따라 승패가 나뉘는 대결로 현장 관람객의 함성을 이끌었다. 

레스트는 승패승승, 3대 1 스코어로 우승컵과 함께 상금 10만 달러(1억 3500만 원)까지 거머쥐었다. 또한 특급 부상으로 불 속성 키메라 '라칸' 대형 피규어도 제공된다.

컴투스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컴투스스토어를 열고 '서머너즈 워' 굿즈를 전시, 판매했으며 체험형 이벤트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유저를 위해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경기를 중계했으며 시청자 수에 따라 게임 쿠폰도 제공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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