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수놓은 지등 1000개…청주 지등불빛축제 개막

김용빈 기자 2023. 11. 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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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성로 지등 불빛축제가 4일 개막했다.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지등 1000개는 대성로 122번길 거리와 충북문화관 주변을 밝혔다.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실루엣 공연, 지등 만들기, 꽃등 들고 거닐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등 불빛축제는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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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청주 대성로 122번길, 충북문화관 일대서 행사
대성로 지등 불빛축제(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성로 지등 불빛축제가 4일 개막했다.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지등 1000개는 대성로 122번길 거리와 충북문화관 주변을 밝혔다. 국내 최고 지등 명인 조동언 작가가 지등을 꾸몄다.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실루엣 공연, 지등 만들기, 꽃등 들고 거닐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등 불빛축제는 5일까지 열린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봄에는 충북문화관을, 가을에는 도청 잔디광장의 담장을 허물고 도민에게 돌려줬다"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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