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김다빈, 한국테니스선수권 여자 복식 정상

전영민 기자 2023. 11. 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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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김다빈 조는 오늘(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백다연-정보영(이상 농협은행) 조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안동오픈, 순천오픈,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1·2차 대회에 이어 올해 5번째 여자 복식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또 김나리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한국선수권에서 통산 7번째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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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리(왼쪽)와 김다빈

김나리(수원시청)와 김다빈(강원도청)이 하나증권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오늘(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백다연-정보영(이상 농협은행) 조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안동오픈, 순천오픈,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1·2차 대회에 이어 올해 5번째 여자 복식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또 김나리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한국선수권에서 통산 7번째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김나리는 "작년에 이어 복식 타이틀을 지킨 데다, 올해 성적이 좋았는데 그것도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다빈은 "부상으로 단식을 못 뛰고 복식만 뛴 가운데, '민폐'가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는데 나리 언니가 우승까지 시켜줘서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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