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제자 미주한테 반했나..안무 잊어버리고 당황(놀면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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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필독이 후배이자 제자 미주에게 안무를 알려주다가 크게 당황했다.
이후 필독은 미주에게 1대1 포인트 안무 레슨을 했지만, 갑자기 본인이 직접 만든 안무를 잊어버리는 등 버벅거렸다.
멘탈을 겨우 붙잡은 필독은 다시 레슨을 이어갔고, 미주는 한 번만 보고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2분 만에 포인트 안무를 숙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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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놀면뭐하니' 필독이 후배이자 제자 미주에게 안무를 알려주다가 크게 당황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원탑의 데뷔곡 풀버전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됐다.
JS엔터 수장 유재석은 멤버들을 이끌고 안무를 배우기 위해 스승님을 만나러 갔다. 이들의 스승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았던 힙합 최강 크루 뱅크투브라더스. 필독은 "원탑을 위해서 왔다"며 미국에서 급히 귀국했다고 알렸다.
2012년 아이돌 그룹 빅스타로 데뷔한 필독은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활약했고,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미주는 벌떡 일어나 "안녕하세요 선배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90도 인사를 건넸다. 이이경도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함께 했었다"고 인연을 언급했다.
이후 필독은 미주에게 1대1 포인트 안무 레슨을 했지만, 갑자기 본인이 직접 만든 안무를 잊어버리는 등 버벅거렸다. 필독은 크게 당황했고, 같은 팀 고프는 "형 지금 부끄럽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 역시 "필독 씨가 지금 배우는 것 같다"며 웃었다.
멘탈을 겨우 붙잡은 필독은 다시 레슨을 이어갔고, 미주는 한 번만 보고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2분 만에 포인트 안무를 숙지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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