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중심 국가 발전에 앞장"…'YC청년회의 충청' 발기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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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중심 국가 발전'을 기치로 내건 'YC(Youth Congress) 청년회의 충청'이 4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충청이 깨어난다. 청년이 행동한다. 한마음 충심이다"를 선언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시민 각성을 목표로 한 생활운동 실천 플랫폼으로 '깨어있는 충청, 행동하는 청년'을 모토로 지역 청년 202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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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충청 중심 국가 발전’을 기치로 내건 ‘YC(Youth Congress) 청년회의 충청’이 4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충청이 깨어난다. 청년이 행동한다. 한마음 충심이다”를 선언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시민 각성을 목표로 한 생활운동 실천 플랫폼으로 ‘깨어있는 충청, 행동하는 청년’을 모토로 지역 청년 202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윤경숙 자유연대 공동대표가 발기인 대표를 맡아 조직을 이끌고, 전제모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집행위원장, 노용호 전국대학교학생관리자협의회장이 상무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호영·윤상현·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정용상 공정과상식 상임대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YC청년회의 충청 발기인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수호를 천명하고, 충청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진기지가 되는데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이들은 발기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신봉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우리는 충청인을 깨우고 청년들을 행동하게 하고자 모였다. 충청의 민심과 민생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숙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척추인 충청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 서고 국민이 바로 선다. 충청이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며 “양극화된 사회를 바로잡고 온 국민이 하나 돼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충청이 전진기지가 돼 먼저 행동하자”고 강조했다.
전제모 집행위원장은 “충청이 더 윤택하고 편리하며 살기 좋은 미래를 꿈꾸면 그것은 현실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함께 꾸는 꿈, 오늘보다 더 나은 충청의 내일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노용호 상무위원장은 “정치는 사랑이다. 사랑은 오직 자유 속에서만 꽃피울 수 있고, 자유 역시 사랑 속에서만 가능하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사랑이 묻어나는 정치를 위해 손을 맞잡고 달려가자”고 독려했다.
김용경 사무처장은 “전국 조직화를 계획하고 있는 YC청년회의가 ‘구국 열사의 고장’ 충청에서 그 첫 시작을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표출하고,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를 통해 직능별 전문성을 강화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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