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전기차 택시가 식당 돌진…60대 운전자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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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식당 인근의 마트에서 주차 중이던 A 씨의 아이오닉5 차량이 갑자기 마트 앞 4차로 도로를 지나 반대편의 상가 쪽으로 빠른 속도로 달려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5명이 부상을 호소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4명은 자체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았으나 제동이 되지 않았다"면서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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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 12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상가건물 식당에 60대 A 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식당 인근의 마트에서 주차 중이던 A 씨의 아이오닉5 차량이 갑자기 마트 앞 4차로 도로를 지나 반대편의 상가 쪽으로 빠른 속도로 달려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5명이 부상을 호소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4명은 자체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았으나 제동이 되지 않았다"면서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A 씨는 음주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택시 내의 운행 기록장치를 분석하고, 필요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조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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