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진영X방시혁 언급 "할 이야기 다 해…우린 가는 길 달라" [놀면 뭐하니?]

이예주 기자 2023. 11.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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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하하가 음악가 겸 기업인 박진영과 방시혁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룹 원탑, 주주 시스터즈로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유재석에게 "우리 사장님 요즘 잘 나간다. JYP 수장이랑 HYBE 수장을 만났다. 우리는 또 JS 아니냐"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분을 언급했다. 

하하가 "바짝 쫄았냐, 아니면 할 이야기 다 했냐"고 묻자 유재석은 "당연히 다 할 이야기를 다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이이경이 "수장 분들 만나면 그런 것을 정하지 않냐. 데뷔 시기 각자 안 겹치게 이야기를 좀 했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분들은 우릴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이경이 "우리가 신경 써야 될 것 아니냐"고 말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왜 신경을 쓰냐. 그 분들이 가는 길은 우리와 다른 길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진주가 "우리가 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고 묻자 유재석은 "우리는 약간 쥐며느리 느낌이라면 저쪽은 공룡이다"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하가 "JYP, HYBE랑 맞짱 뜨고 왔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내가 무슨 맞짱을 뜨냐"고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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