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마이크에 부딪혀 이 깨져·콧물 멤버 옷에 묻혀" 웃픈 무대 실수담

이우주 2023. 11. 4.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이니 태민이 무대에서 있었던 실수담들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Pixid'에서는 '신인 아이돌 사이 16년차 아이돌 샤이니 태민 찾기(feat. 탬또롤형섭, 후마, 성호, 한유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태민은 템페스트 형섭, 앤팀 후마,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등의 신인 아이돌 사이 숨어 신인 아이돌인 척 채팅으로 대화를 이어가 보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샤이니 태민이 무대에서 있었던 실수담들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Pixid'에서는 '신인 아이돌 사이 16년차 아이돌 샤이니 태민 찾기(feat. 탬또롤형섭, 후마, 성호, 한유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태민은 템페스트 형섭, 앤팀 후마,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등의 신인 아이돌 사이 숨어 신인 아이돌인 척 채팅으로 대화를 이어가 보기로 했다.

태민은 "2008년도에 데뷔했는데 오늘 나오실 후배 분들은 그때쯤 태어나신 분들 같더라. 한편으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그렇다"며 "안 들키려면 안 들킬 수 있겠지만 살짝 들키는 걸 감수하고 짓궂게 장난도 치고 편하게 가보려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인 아이돌 특징에 대해 태민은 "잠도 많이 못 잔다"고 토로했고 다른 아이돌들도 "어제 오늘 한 30분 잤나", "어제도 4시간 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활동 중에 했던 가장 큰 실수에 대해 태민은 "활동 중에 겨울에 야외무대 하는데 콧물 나와서 옆에 멤버 옷에 묻혔을 때"라고 고백해 모두를 웃겼다. 태민은 "마이크에 이 부딪혀서 깨진 적도 있다"며 "하루 만에 병원에서 잘 해줘서 다음날 가짜 이 끼고 했다"고도 밝혔다. 이어 계속되는 실수담에 "신인이 썰이 왜 이렇게 많냐"는 의심을 자아냈다.

데뷔 10주년에 대해 신인 아이돌들은 먼 미래를 상상했지만 태민은 이미 데뷔 16년차. 태민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 제가 어릴 때 상상했던 10주년에 대한 이미지? 엄청 어른이 되어있을 거 같고 엄청 달라져있을 거 같지만 돌이켜보니 나는 쭉 하던 대로 해왔을 뿐인데 10주년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태민이 생각하는 20주년은 어떨까. 태민은 "늘 하던 대로, 그때 당시의 나는 할 걸 하고 있을 거 같은데 20주년이나 됐다는 걸 또 다시 생각해보면 그만큼 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이 계신 거다. 그저 감사하면서 저의 사명감을 가지고 해나가야 한다"고 덤덤하게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