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與 혁신위, 본질 대신 곁다리만...눈속임 혁신안"
김경수 2023. 11. 4. 18:07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2호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혁신의 본질 대신 곁다리만 계속 두드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고 수직적 당정관계를 해소하는 게 혁신의 본질적 목표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호 혁신안으로 제시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 요구는 수용 여부도 불투명한 대국민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인요한 혁신위가 마치 대단한 쇄신책인 것처럼 호들갑을 떨어 국민의 매를 스스로 버는데, 대통령에게 제대로 말 한마디도 못할 혁신위라면 존재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