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뉴시스배 언니들 풋살대회…전주 '제스트' 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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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방영하면서 여성 풋살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뉴시스가 순수 아마추어 여성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풋살연맹 관계자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가 전북에 단 1개밖에 없었는데 뉴시스 전북본부가 이러한 대회를 개최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경기는 참가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경기 수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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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에 '쿠키', 3위에 도잇레이디스 팀 차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방영하면서 여성 풋살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뉴시스가 순수 아마추어 여성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회 뉴시스배 언니들 풋살대회가 4일 전북 전주시 덕진체련공원에서 진행됐다.
여성 풋살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졌지만 그동안 전북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풋살대회가 단 1개밖에 없었다. 뉴시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풋살의 인기열풍 속 부족한 여성 풋살 생활체육인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뉴시스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풋살연맹이 주관, 전북도와 전북체육회, 전북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최강부(상위) 토너먼트 진행 결과 전주 '제스트' 팀이 영광의 우승트로피를 거머줬다.
준우승에는 역시 전주에서 활동 중인 '쿠키' 팀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도잇레이디스' 팀이 차지했다.
공감부(하위) 토너먼트에서는 '선데이모닝'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정읍 WHAT' 팀이 차지했다. 뒤이어 '골목 SFC'팀과 'build up FS' 팀이 공감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여성 선수들의 실력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각 팀의 감독·코치진의 치열한 전략 싸움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은 "그동안 연습해왔던 실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아낌없이 발휘한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뉴시스 전북본부는 여성 풋살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여팀이 참여했으며 참여 인원만 100여명에 달한다.
참여지역별로는 전북 전주가 5팀으로 가장 많았고, 완주·정읍·남원·광주·서울 등 각각 1팀씩 참여했다.
경기는 10개팀이 2개의 조별 리그전 형태로 진행됐으며 승점에 따라 최강부(상위 토너먼트)와 공감부(하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 팀에서 최소 경기 수를 보장하고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전북풋살연맹 관계자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가 전북에 단 1개밖에 없었는데 뉴시스 전북본부가 이러한 대회를 개최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경기는 참가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경기 수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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