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유 2년 만에 결별 가능성…사우디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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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2년 만에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라파엘 바란(30)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2년 만에 떠날 수 있다"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소속팀 알 나스르를 비롯한 복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바란을 원하고 있다. 재정이 여유로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거절하기 어려운 액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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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 2년 만에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라파엘 바란(30)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2년 만에 떠날 수 있다”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소속팀 알 나스르를 비롯한 복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바란을 원하고 있다. 재정이 여유로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거절하기 어려운 액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람 잘 날 없는 맨유다. 에릭 텐 하흐 감독 2년 차의 맨유는 올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 만에 5패를 기록하며 8위에 뒤처졌다.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제이든 산초(23)는 감독과 불화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지 오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도 1승 2패로 탈락 위기다.
잡음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팀 토크’에 따르면 맨유 라커룸 내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몇몇 선수는 텐 하흐 감독에 의심을 품고 있다. 감독의 결정에 우려를 표했다”라고 설명했다.
바란도 맨유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을 제패한 바란은 2021년 8월 맨유 이적을 택했다. 실력은 확실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늘어났다. 심지어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해리 매과이어(30)와 조니 에반스(36)에 밀렸다.
게다가 ‘팀 토크’는 “바란은 맨유와 계약했을 때 약속도 보장받지 못했다”라며 바란이 맨유의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럽 축구 스타들을 쓸어 모으고 있다. 호날두를 시작으로 은골로 캉테와 카림 벤제마(이상 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 힐랄), 아이메릭 라포르트(알 나스르) 등이 유럽 무대를 떠나 오일머니를 택했다.
바란은 겨울 이적시장 목표 중 하나다. ‘팀 토크’는 “사우디아라비아 복수 구단은 바란 영입을 준비 중이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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