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숙박 매진, 음식 완판” 백종원 손잡은 홍성에 10만명 몰렸다
김명일 기자 2023. 11. 4. 17:54
충청남도 홍성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 개막 첫날 1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전날 10만30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이중 외부 관광객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주말동안 홍성행 열차와 고속버스가 전석 매진됐으며 홍성지역 숙박업소도 모두 매진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베큐존과 유튜버 정육왕, 문츠, 취요남이 운영하는 유튜버 바베큐존, 글로벌 그릴 업체인 웨버에서 운영하는 웨버 바베큐존과 지역상인 10팀이 참여하는 홍성바베큐존, 그리고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에서 다양한 바베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홍성군은 축제장에서 풍차 모양의 화덕 10대와 통돼지 바비큐 화덕 5대가 운영됐고, 닭 500마리를 동시에 구워냈지만 모두 품절됐다고 밝혔다.
한우와 한돈을 10~50%까지 할인판매 하는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의 판매물량도 완판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선바베큐 ‘난로회’체험과 게임이벤트존, 홍성마늘 소시지만들기, 홍주읍성 의병체험, 포레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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