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최대 100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전세 사기나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 통지를 받고 피해 주택에서 이사한 뒤 도내에 전입신고를 마친 해당자는 이사계약서, 영수증 사본 등 이사 관련 증빙서류를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 주택을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거나, 피해 주택에 대한 경·공매를 유예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도가 전세 사기나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 통지를 받고 피해 주택에서 이사한 뒤 도내에 전입신고를 마친 해당자는 이사계약서, 영수증 사본 등 이사 관련 증빙서류를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할 때 보증보험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 30만원의 보증료도 지원한다.
정부가 마련한 전세사기 피해 구제 대책과는 별개의 정책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 주택을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거나, 피해 주택에 대한 경·공매를 유예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또 경매 대행 지원, 금융지원, 긴급복지 대상자 안정 지원 등의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현재까지 172명의 피해 사례를 접수해 이 가운데 103명이 피해자 결정 통지를 받았다”며 “나머지 29건은 인정되지 않았고, 40건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슴 공개한 전청조 “난 남자 맞다…입 열면 남현희 쓰레기 돼”
- ‘마약 퇴출’ 박유천, 태국 고위공직자 딸과 열애설…“미모의 사업가”
- “박유천도 모발은 음성”…‘소환’ 이선균, 다리털 검사가 변수?
- “이 회사, 정말 가고 싶다” 직원 1명씩한테 24억 쏜 회사라니
- 남현희, 전청조에 받은 벤틀리·명품 경찰에 제출…“소유권 포기”
- “쿵 소리 났다” 20대女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추락사…“사기 피해 호소”
- “절세미녀 셋이 있는 곳에 가쇼” 근육男은 공포에 떨었다…무슨 일[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유튜브 채널 이전…댓글창은 폐쇄
- DJ소다, ‘가슴 성추행’ 日남성 3명과 합의…고발 취하
- 83세 알 파치노, 늦둥이 출산 29세 여친에 매달 양육비 4천만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