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그림 실력 '화제'…"이태원 참사 추모 그림 같다"

SNS에 그림 공개…지지자들 "의사 하기엔 실력 뛰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듯한 그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입니다.

조 씨는 그제(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새로 그린 아이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그림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한 그림 중 하나는 짙은 색 배경에 하얀 꽃과 별이 그러져 있고 다른 그림에는 운동화, 슬리퍼, 단화, 구두 등의 짝이 없는 신발 여섯 켤레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본 지지자들은 "의사 하기에는 그림 실력이 너무 뛰어나다", "재능이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태원 참사 추모 그림 같이 보인다"며 '추모의 꽃과 별이 된 그분들. 그리고 주인 없는 신발'이라는 그림 해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앞서 조 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로 일요일(10월 29일)과 화요일(10월 31일)은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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