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돈' 올해 2165억 원 찾아갔다…지난해 보다 20.1% 증가

유가인 기자 2023. 11.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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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3분기까지 채권·청구권 소멸시효가 지난 은행 예금·보험금 등 이른바 '휴면예금' 약 2165억 원을 원권리자에 찾아줬다.

4일 서금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9월 말)까지 원주인이 찾아간 휴면예금은 2164억 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상속인, 대리인 등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은행, 보험사)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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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3분기까지 채권·청구권 소멸시효가 지난 은행 예금·보험금 등 이른바 '휴면예금' 약 2165억 원을 원권리자에 찾아줬다.

4일 서금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9월 말)까지 원주인이 찾아간 휴면예금은 2164억 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362억 8000만 원) 증가한 수준으로 총 지급건수는 총 67만 2264건이다.

이중 64%인 43만여 건은 정부24, 내보험찾아줌, 금융회사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플랫폼 통해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비대면 절차가 어렵다면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휴면예금 조회·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상속인, 대리인 등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은행, 보험사)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서금원은 서민금융법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원권리자의 지급 청구권을 영구 보장하고, 휴면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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