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가 승용차 4대 '쾅'...8명 부상
조용성 2023. 11. 4. 17:04
오늘 오후 12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율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4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를 운전하던 51세 남성은 다치지 않았지만, 승용차 4대에 나눠타고 있던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로 인해 고속도로에 지·정체된 차량 행렬이 8km에 이르는 등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게을리하다 톨게이트 앞에서 서행하던 승용차를 차례로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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