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수도권 26개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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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이 경기도청과 경찰청을 비롯한 수도권 26개 지자체·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제3회 사이버보안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 지자체와 공공기관 26곳의 정보보안 담당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금껏 진행해 온 기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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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경기도청과 경찰청을 비롯한 수도권 26개 지자체·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도권 지자체와 공공기관 26곳의 정보보안 담당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금껏 진행해 온 기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강연도 들었다. 최민성 법무법인 공명 변호사는 사이버보안 관련 법적 대응 노하우를, 안기용 기획재정부 공공제도기획과 사무관은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성과에 대한 경영평가를 각각 소개했다. 강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은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
석유관리원은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원이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사이버 침해 위협이 계속 늘어나는 중”이라며 “기관 간 협조 체계로 국민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더 높은 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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