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출연 없이 ‘음악중심’ 1위…정우X리노, 2년만 MC 하차 “잊지 못할 추억” [종합]

MBC ‘쇼! 음악중심’ 캡처

MBC ‘쇼! 음악중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음악중심' 세븐틴(Seventeen)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엔시티(NCT) 정우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가 MC에서 하차했다.

11월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세븐틴의 '음악의 신', 아이브의 'Baddie', 블랙핑크 제니의 'You & Me'가 11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트로피는 세븐틴이 차지했다. MC 정우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세븐틴에게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며 축하를 보냈다.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약 2년 3개월간 '음악중심' MC로 활약해온 정우와 리노가 하차 소식을 전한 것. 두 사람은 엔믹스(NMIXX) 설윤과 함께 지난 2021년 8월 14일부터 호흡을 맞췄다.

정우는 "오늘 안 울 생각으로 왔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족처럼 대해준 '음악중심' 식구분들과 MC분들 감사하다. 무엇보다 시즈니(팬덤명) 감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더 발전하는 NCT 정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노는 "2년 반 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MC 자리에 앉아있으면 모든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볼 수 있는데 자극 많이 받았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태민, 비비지(VIVIZ), 골든차일드, 웨이브이(WayV), 희진(ARTMS), 장민호, 위클리(Weeekly), 니쥬(NiziU), 온앤오프(ONF), 크래비티(CRAVITY), 빌리(Billlie), 라이즈(RIIZE), 라잇썸(LIGHTSUM), 유나이트(YOUNITE)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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