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간선 지하차도서 차량 화재… 양방향→성산방향 통제

유준하 2023. 11. 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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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성산 방향 구간이 통제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성산방향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차량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이날 오후 2시57분부터 지하차도 양방향을 통제, 이후 금천방향은 통제가 해제됐으나 성산 방향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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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오후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성산 방향 구간이 통제 중이다.

서울 서부간선지하차도 금천방향 입구(사진=뉴스1)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성산방향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인력 117명과 차량 31대를 투입, 신고 접수 29분 만인 오후 3시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차량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 남성 A씨는 지하차도 가장자리 부근에 주차한 뒤 대피했고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차량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이날 오후 2시57분부터 지하차도 양방향을 통제, 이후 금천방향은 통제가 해제됐으나 성산 방향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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