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출신' 레일리, 내년에도 메츠에서…구단 옵션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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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출신의 브룩스 레일리(35)가 내년에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4일(한국시간) "메츠는 레일리와 650만 달러(약 85억2800만원)의 구단 옵션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650만 달러에 레일리와의 계약을 실행하거나, 125만 달러(약 16억4000만원)의 바이아웃을 주고 계약을 포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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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출신의 브룩스 레일리(35)가 내년에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4일(한국시간) "메츠는 레일리와 650만 달러(약 85억2800만원)의 구단 옵션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일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투수다. KBO리그 통산 152경기를 뛰며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남겼다.
2020시즌을 앞두고 미국으로 돌아간 레일리는 신시내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활약하며 빅리그에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메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해 66경기에서 54⅔이닝을 던지며 1승2패25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으로 활약했다.
2024시즌 레일리의 계약에는 옵션이 걸려있다. 구단은 650만 달러에 레일리와의 계약을 실행하거나, 125만 달러(약 16억4000만원)의 바이아웃을 주고 계약을 포기해야 했다.
메츠 입장에선 든든한 불펜 투수 레일리의 손을 놓을 이유가 없었다. 헤이먼 기자 역시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메츠의 선택이 당연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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