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간선 지하차도 차량 화재…성산방향 통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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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양화동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지하차도 양방향이 한때 통제됐다.
현재는 성산 방향만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성산방향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차량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이날 오후 2시57분께부터 지하차도 양방향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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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인력 투입해 오후 3시9분 완진
지하차도 통제 후 현재 성산 방향만 통제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4일 오후 서울 양화동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지하차도 양방향이 한때 통제됐다. 현재는 성산 방향만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성산방향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7명과 차량 3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9분 만인 오후 3시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차량은 전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차량 운전자 남성 A씨는 지하차도 가장자리 부근에 주차한 뒤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다만 차량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이날 오후 2시57분께부터 지하차도 양방향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현재 금천방향은 통제가 해제됐으나 성산 방향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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