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지금까지 이런 매력덩어리는 없었다
남궁민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매력을 예고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그 중심에 역대급 매력의 남자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이 있다.
‘연인’ 속 이장현은 방송 전부터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 미스터리함은 물론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갖춘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최고의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연기한다는 사실에 뜨거운 기대가 쏠렸다.
특히 이장현이 유길채를 향해 보여주는 애틋한 순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손을 놓은 유길채를 계속 마음에 담고, 그녀가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남자. 유길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거는 남자가 이장현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4일 ‘연인’ 제작진이 17회 본방송을 앞두고, 이장현이 또 한 번 역대급 매력을 터뜨린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질투에 눈이 먼 각화(이청아 분)는 수많은 조선 포로들의 목숨을 가지고 이장현을 협박했다. 결국 이장현은 애써 모진 말로 유길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에 한양으로 돌아간 유길채는 구원무(지승현 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17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한양 재회가 예고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되는 17회에서는 이장현이 한양으로 돌아와, 유길채와 만난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마음은 변함없는, 어쩌면 더 강력해진 사랑으로 일렁이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이장현은 누구도 쉽게 꺼낼 수 없는 말로, 자신의 가슴속 진심을 털어놓는다. 이장현의 진심은 단숨에 유길채의 마음을 단단하게 부여잡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장현의 극강 매력이 폭발하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우 남궁민은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열연으로 이장현의 극강 매력을,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의 물러섬 없는 사랑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촬영 현장에서도 제작진 모두 감탄했을 정도다. 안방극장을 ‘이장현 신드롬’으로 들썩이게 할 ‘연인’ 17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17회는 11월 4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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