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같은 옷은 없어"…윤지성, 악플러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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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악플러에 일침을 날렸다.
윤지성은 3박4일의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고 근황을 전하던 중 "'왜 게이같이 입었냐' '남자답게 머리 좀 할 수 없냐'는 답이 와서 답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지성은 "세상에 게이 같은 옷은 없다고 생각한다. 난 치마도 입을 수 있고 머리도 기를 수 있다. '여성스럽다'의 정의는 무엇이며 남자다운 머리, 행동,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성차별적인 발언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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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악플러에 일침을 날렸다.
윤지성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성은 3박4일의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고 근황을 전하던 중 "'왜 게이같이 입었냐' '남자답게 머리 좀 할 수 없냐'는 답이 와서 답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지성은 "세상에 게이 같은 옷은 없다고 생각한다. 난 치마도 입을 수 있고 머리도 기를 수 있다. '여성스럽다'의 정의는 무엇이며 남자다운 머리, 행동,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성차별적인 발언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헤어, 메이크업, 의상이 맘에 안 들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성차별 발언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난 뭐든 입을 수 있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러분도 마찬가지"라며 "기 싸우려고 얘기한 거 아니고 이런 부분은 사회적으로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나도 조심하고 우리 서로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보낸다. 짧은 인생 예쁘게만 살다 가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지성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2019년 미니 1집 '어사이드(Aside)'로 솔로 데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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