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일, 오늘(4일) 5주기…별이 된 ‘韓 영화계의 전설’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1.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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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11월 4일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2017년 6월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또 고인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애교실', '어느 사랑의 이야기', '그건 너'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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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성일 사망 5주기
폐암 3기 투병 끝에 하늘 나라로..

고(故)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11월 4일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故)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고인은 2017년 6월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걷는 등 사망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 ‘영화계의 큰 별’ 故 신성일은 누구?
한편 故 신성일은 1937년생으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다.

이후 1960년대에서 1980년대를 풍미했던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당시 희대의 스타 엄앵란과 1964년 결혼했다.

‘맨발의 청춘’, ‘동백 아가씨’, ‘5인의 건달’, ‘춘향’, ‘눈물 젖은 부산항’, ‘별들의 고향’ 등 총 513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979년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을 맡았다.

또 고인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애교실’, ‘어느 사랑의 이야기’, ‘그건 너’ 등을 연출했다.

1994년에는 한국영화제작업협동조합 부이사장, 2002년에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춘사나운규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으며 영화계에 발전을 도모해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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