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전 ‘완패’ 후 ‘클럽 파티’…텐 하흐 “받아들일 수 없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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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라이벌전 패배 후 파티를 즐긴 선수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마커스 래시포드(26)의 행동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며 "그에게 직접 얘기했다. 래시포드는 사과했다. 그게 다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와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얘기를 나눴다"라며 "그는 사과했다. 그게 다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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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감독은 라이벌전 패배 후 파티를 즐긴 선수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마커스 래시포드(26)의 행동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며 “그에게 직접 얘기했다. 래시포드는 사과했다. 그게 다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맞붙었다. 맨유는 홈에서 맨시티에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경기 후 행동이 화근이 됐다. 래시포드는 생일 축하를 위해 클럽 파티에 참석했다. 부상으로 결장 중인 팀 동료 타이럴 말라시아(22)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다음 날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와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얘기를 나눴다”라며 “그는 사과했다. 그게 다다”라고 답했다. 벌금 등 내부 징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규율을 중시하는 감독이다. 텐 하흐 감독은 과거 팀 훈련에 늦은 선수에 대해 내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유망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도 한동안 텐 하흐 감독의 비판을 받았다. ‘BBC’에 따르면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 전 훈련에서 지각했던 래시포드는 당시 경기에서 선발 제외된 바 있다. 래시포드는 교체로 들어와 득점했다.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래시포드는 30골을 터트리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7월에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에 달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파리 생제르망 이적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맨유에 남았다.
하지만 올 시즌 래시포드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4경기에서 단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텐 하흐 감독은 “나는 래시포드가 훈련 중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매일 본다. 경기장에서도 마찬가지다”라며 “지난 시즌 그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최대한 골문 가까이 있어야 한다”라고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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