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3] 트루웨일, 태국 '제라' 돌풍 잠재우고 준결승행!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 월드 파이널 8강 3경기

▶트루웨일 3대0 제라

1세트 트루웨일(TRUEWHALE) 승 < 월드 아레나 > 제라(ZERA)

2세트 트루웨일(TRUEWHALE) 승 < 월드 아레나 > 제라(ZERA)

3세트 트루웨일(TRUEWHALE) 승 < 월드 아레나 > 제라(ZERA)

북미 최강 '트루웨일(TRUEWHALE)'이 홈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태국의 '제라(ZERA)'를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트루웨일'은 4일 태국 방콕 아이콘 시암 트루 아이콘 홀에서 열린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2023)' 8강 3경기서 '제라'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트루웨일'은 1세트서 압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초반 광역 스킬을 연이어 적중시키며 상대 몬스터들의 체력을 대폭 줄여준 것. '트루웨일'은 마무리 공격을 통해 먼저 2킬을 올렸다. '제라'가 뒤늦게 턴을 잡고 반격에 나섰으나 무위에 그치자 항복을 선언, '트루웨일'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트루웨일'은 이어진 2세트서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승리했다. '트루웨일'은 광역기를 적중시켜 상대 몬스터 체력을 줄여줬고 먼저 1킬을 얻었다. '트루웨일'은 상대 반격을 큰 피해 없이 버텨낸 뒤 추가로 2킬을 올렸고,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상대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트루웨일'은 3세트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트루웨일'은 초반부터 막강학 화력을 발휘해 먼저 1킬을 올린 뒤 상대 몬스터 체력을 지속적으로 줄여줬으다. '트루웨일'은 '제라'의 역공에 몬스터 두 기를 잃고 위기에 몰리는 듯했으나 반격에 나서 몬스터 수 균형을 맞췄다.

'트루웨일'은 '제라'의 연이은 공격에 고전했으나 서로 몬스터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적의 마지막 몬스터를 잡아내고 최종 세트 스코어 3대0 승리를 확정했다.

'트루웨일'은 이번 승리로 4강에 올라 '핑크로이드'와 '빅V'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태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한 '제라'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마지막 경기서 끈질긴 승부욕을 보이며 현장을 찾은 홈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