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3연패 탈출 꿈꾸는 KT 송영진 감독의 고민 ‘하윤기-배스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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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수원 KT는 4일 잠실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개막 첫 승(LG전) 이후 만난 서울 SK(22일)와 안양 정관장(28일), 원주 DB(30일)를 상대로 모두 패배하며 3연패, 1승 3패로 8위에 놓여있다.
지난 경기 KT는 하윤기가 25점, 일데폰소가 15점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선 알바노와 디드릭 로슨의 벽에 막혀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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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4일 잠실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개막 첫 승(LG전) 이후 만난 서울 SK(22일)와 안양 정관장(28일), 원주 DB(30일)를 상대로 모두 패배하며 3연패, 1승 3패로 8위에 놓여있다.
지난 경기 KT는 하윤기가 25점, 일데폰소가 15점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선 알바노와 디드릭 로슨의 벽에 막혀 연패를 끊지 못했다. KT는 마지막 경기(DB전) 이후 4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해 쾌조의 컨디션으로 연패 탈출을 꿈꾼다.
KT는 승리가 간절하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주장 문성곤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삼성에는 골밑 신흥 강자 코피 코번이 기다리고 있다. 외곽 슛이 강점인 배스를 살리기 위해 하윤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상황. 송영진 감독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Q. 연패 탈출 전략?
코번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삼성은 연속으로 경기 중이고 우리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오늘 승리하기 위해 더 빠른 농구를 해야 할 것 같다.
Q. 배스 활용?
코번을 잘 막는 것뿐 아니라 배스의 장점이 나와줘야 한다. 배스가 요즘 슛이 잘 안 들어가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 자꾸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려고 한다. 기본적인 것부터 해야 한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야간에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 슛 감각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감만 찾으면 본인의 플레이가 더 수월해질 것이다.
Q. 코번-하윤기 매치업?
골 밑에서 하윤기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외곽에서는 배스 위주로 할 것이다. 삼성은 픽게임 대비가 약하다고 판단했다. 미들 슛이나 롤 다운으로 받아먹는 식의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베스트5
KT: 정성우 최성모 한희원 하윤기 배스
삼성: 김시래 조준희 최승욱 이원석 코번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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