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 NSW오픈 복식 준우승... 이번 시즌 결승전에서 첫 패

박성진 2023. 11.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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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세종시청, 복식 146위)이 2023 NSW오픈(ATP 챌린저75) 남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결승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남지성인데, 이번 경기에서 결승전 무패가 깨졌다.

이번 대회에서 루벤 곤잘레스(필리핀, 복식 172위)와 호흡을 맞춘 남지성은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NSW오픈 복식 결승에서 라이언 세거만(미국, 278위)-패트릭 트르하치(미국, 275위)에 4-6 4-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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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TP 홈페이지 캡처

남지성(세종시청, 복식 146위)이 2023 NSW오픈(ATP 챌린저75) 남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4일 열린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번 시즌 결승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남지성인데, 이번 경기에서 결승전 무패가 깨졌다. 시즌 첫 준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루벤 곤잘레스(필리핀, 복식 172위)와 호흡을 맞춘 남지성은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NSW오픈 복식 결승에서 라이언 세거만(미국, 278위)-패트릭 트르하치(미국, 275위)에 4-6 4-6으로 패했다. 

1, 2세트 모두 앞서 나간던 경기에서 세트 막판 브레이크를 허용한 것이 결국 패배로 연결됐다. 이날 경기는 1세트 1게임 종료 후, 우천으로 인해 약 1시간 30분 정도 연기됐다.

지난 7월, 스페인 포조블랑코오픈(ATP 챌린저75)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결승 무대를 밟은 남지성이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남지성의 올해 ATP 챌린저 복식 성적은 우승 3회, 준우승 1회가 됐다.

남지성은 이번 대회 단식에서도 8강까지 오르며 최근 분위기가 좋다. 남지성의 다음 주 단식 랭킹은 683위(종전 853위), 복식 랭킹은 142위(종전 146위)가 될 전망이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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