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로 누굴 뽑았을까?

가동민 기자 2023. 11. 4.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의 코파 트로피 투표 순위가 공개됐다.

발롱도르 시상식에선 코파 트로피(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상)도 선정됐다.

코파 트로피는 2018년에 신설된 상으로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리오넬 메시의 코파 트로피 투표 순위가 공개됐다.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이 10월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를레 극장에서 열렸다. 발롱도르는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변 없이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 발롱도르 시상식에선 코파 트로피(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상)도 선정됐다.


주인공은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다. 리그 최종전에서 마인츠에 패하며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 벨링엄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42경기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와 별개로 경기 영향력이 뛰어났다. 많은 활동량으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줬고, 창의적인 플레이, 연계 플레이 등을 발휘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기도 했다.


벨링엄은 “이전 수장자들은 훌륭한 선수들입니다. 이곳에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역대 최고의 선수들 앞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 이 트로피를 수상하는 건 많은 의미가 있지만 나에게 중요한 건 팀 우승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가 오랫동안 트로피를 따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전 소속팀 도르트문트에 대한 예의도 지켰다. 벨링엄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수년 동안 기회를 주고 지난 시즌에 팀의 주전으로 승리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도르트문트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코파 트로피는 2018년에 신설된 상으로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코파 트로피는 전 발롱도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배심원들의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메시는 1위로 자말 무시알라, 2위로 페드리, 3위로 벨링엄을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