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인파 예상 '부산불꽃축제' 비상등···이상민 장관이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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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불꽃축제 안전대책을 살핀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오후8시부터 광안리에서 진행된다.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 참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폭약을 사용하므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 장관은 광안리 축제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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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 부산行, 현장서 안전대책 직접 총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불꽃축제 안전대책을 살핀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오후8시부터 광안리에서 진행된다.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 참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폭약을 사용하므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 장관은 관람객이 모이는 해변도로와 골목길, 지하철 금련산역 등을 방문해 기관별 상황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폐쇄회로(CC)TV 상황 관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응급환자 이송 등과 더불어 관광객 입장 통제, 이동 동선 및 지하철 상황 안내와 공무원·경호 배치 등 인파 관리 상황을 살펴본다.
교통 통제구간 12개소에 대한 홍보와 지하철 증편 및 연장, 필요시 주요 역의 무정차 통과 등 교통 대책과 함께 소방 시설도 점검한다.
이 장관은 광안리 축제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경남 거제시에 있는 청년마을 '아웃도어아일랜드'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정착한 청년들과 간담회를 한다.
아웃도어아일랜드는 청년 8명이 운영하는 주식회사로, 마을축제 기획 및 소상공인 협업시스템 구축, 마을상점 연계 쿠폰 발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행안부 청년마을로 선정됐으며, 지원 종료 후에도 빈 점포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청년들의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망산 해안도로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자립에 성공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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