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 4일 모친상…6년 투병 끝 별세

최지은 기자 2023. 11. 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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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씨(50)가 모친상을 당했다.

4일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이상민씨의 모친 임여순씨가 6년의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임씨는 이씨와 함께 SBS '미운 오리 새끼'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이씨는 방송을 통해 "투병 중인 어머니가 지금 날 못 알아보신다"며 "지금까지 악착같았던 엄마가 지금은 완전히 약해지신 걸 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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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1.12.18 <사진=SBS>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씨(50)가 모친상을 당했다.

4일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이상민씨의 모친 임여순씨가 6년의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이씨와 이씨의 여동생 이선경씨가 상주로 자리를 지킨다.

임씨는 이씨와 함께 SBS '미운 오리 새끼'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8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뒤 계속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씨는 방송을 통해 "투병 중인 어머니가 지금 날 못 알아보신다"며 "지금까지 악착같았던 엄마가 지금은 완전히 약해지신 걸 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7일 새벽 6시로 예정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이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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