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2023, 우승자 출신 '딜리전트'와 '레스트' 4강전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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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 2023)' 4강전 첫 경기부터 SWC 우승자 출신 2인이 맞붙는다.
8강전 첫 경기로 2021년 SWC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호주의 딜리전트(DILIGENT-YC)와 베테랑들을 꺾고 입성한 루키, 독일의 루피아(LUFIA)간 대결이 먼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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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모바일 턴제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로 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3'의 월드 파이널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에서 열었다.
지난 8월부터 예선과 본선인 지역컵을 거쳐 선발된 총 8명의 선수가 맞붙어 5전 3선승제로 전투를 진행, 4강 진출자를 가렸다.
특정 몬스터를 제거하는 밴과 몬스터 상성을 고려한 덱 구성을 양 선수 모두 전략적으로 구성했으나 '딜리전트' 선수의 경기 운용력과 몬스터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력했다.
'딜리전트' 선수는 첫 세트부터 탄탄한 방어 버프를 내세워 기선을 제압했으며 두 번째 세트에선 선턴을 잡고 루피아 선수 몬스터의 체력 절반 이상을 줄이며 무난히 세트를 가져갔다.
두 선수는 덱 구성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레스트는 상대 몬스터에 따라 덱을 재구성하며 타쿠조를 흔들며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4강전에 진출했다.
타쿠조는 그간 보여주지 않은 몬스터를 내놓기도 했으나, 레스트의 대응력이 우위를 점했다. 레스트 선수는 첫 세트에서 턴 수와 반격 효과에 앞섰고, 두 번째 세트에선 몬스터 활용도에서 한 발 나아갔다. 세 번째 경기에선 면역 효과 없이 덱을 구성한 타쿠조를 상대로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서머너즈 워' 최강자들이 펼치는 'SWC2023' 월드 파이널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트위치 등 여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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