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실점팀' 만나는 황희찬, 리그 7호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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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득점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황희찬이 리그 29실점(4일 오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인 세필드를 맞이해 리그 7호골을 노린다.
황희찬은 오는 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레몰 레인에서 펼쳐지는 2023-24 PL 11R 경기에서 리그 꼴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울버햄튼이 리그에서 기록한 13골 중 절반에 가까운 6골을 홀로 득점하고 있다.
득점은 단 7골로 리그 최소득점-최다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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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팀 내 득점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황희찬이 리그 29실점(4일 오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인 세필드를 맞이해 리그 7호골을 노린다.
황희찬은 오는 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레몰 레인에서 펼쳐지는 2023-24 PL 11R 경기에서 리그 꼴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황희찬의 활약은 압도적이다. 울버햄튼이 리그에서 기록한 13골 중 절반에 가까운 6골을 홀로 득점하고 있다. 도움 하나까지 더하면 절반 이상의 공격포인트가 그의 발끝에서 나오는 셈이다.
심지어 리그에서는 4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은 맨시티(2-1 승)와 아스톤 빌라(1-1 무)전에서 각각 득점을, 본머스전에서는 도움을 통해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직전 경기였던 뉴캐슬전에서도 1골을 이어간 그는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4경기에서 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아나가고 있다. 매서운 활약이 아닐 수 없다.
반면 상대팀 셰필드는 고전 중인 팀이다. 이번 시즌 아직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최근 리그 5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골득실이다. 이번 시즌 10경기를 치른 현재 29실점으로 경기 평균 3실점에 달하는 실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단 7골로 리그 최소득점-최다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역대급 득점 페이스를 펼치고 있는 황희찬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아닐 수 없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울버햄튼(승점 12)은 최대 리그 8위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된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5)가 위치해 있으며, 그럴 가능성은 극히 적지만 맨유가 풀럼전을 패배한다면 울버햄튼이 맨유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생긴다.
반면 셰필드는 패배한다면 리그 꼴찌를 유지, 8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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