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솔로 앨범 '골든', 5시간 만에 200만장 '불티'

"K팝 솔로 최초…당일 판매만으로 첫 주 판매량 1위"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발매 5시간 만에 20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골든' 판매량은 전날 발매 3시간 만에 100만장, 5시간 만에 200만장을 넘어섰다. 이날 하루 판매량은 214만7389장을 기록했다.

정국 솔로 앨범 '골든' 온라인 커버. [사진=빅히트뮤직]

이번 앨범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빅히트뮤직은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20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며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기존 K팝 솔로 가수 발매 첫 주 판매량 1위 기록도 뛰어넘었다"고 했다.

'골든'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7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그리스, 폴란드, 카타르 등 7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