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서 바다 석축작업 중 30대 잠수사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에서 바다 석축공사를 하던 30대 잠수사가 사망해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분께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에서 바다 석축공사를 하던 잠수사 A씨가 작업 중 사망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30분께 석축을 쌓던 중 A씨가 수중작업을 마친 뒤에도 올라오지 않아 동료 잠수사가 수색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고성에서 바다 석축공사를 하던 30대 잠수사가 사망해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분께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에서 바다 석축공사를 하던 잠수사 A씨가 작업 중 사망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30분께 석축을 쌓던 중 A씨가 수중작업을 마친 뒤에도 올라오지 않아 동료 잠수사가 수색에 나섰다. 동료 잠수사는 수중에서 A씨를 발견해 물 위로 옮겼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창원해경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석축공사 발주처와 잠수사 소속을 고용노동부와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