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셋 이상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검토"

김서온 2023. 11. 4.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 내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허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저고위는 다자녀 가구가 공영주차장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자녀 배려 주차장 설치 방안이나 국공립 시설에 영유아를 둔 가정이 우선 입장하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 신설 방안도 위원회 차원에서 검토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해결책으로 다자녀 배려 주차장·패스트트랙 고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정부 내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허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 이상 차량에 6명 이상 탄 경우만 통행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저출산 우려가 불거지자,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의 차량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월 28일 서울 양재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

저고위 관계자는 "위원회 내부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담당 부처와 협의 중인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저고위는 다자녀 가구가 공영주차장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자녀 배려 주차장 설치 방안이나 국공립 시설에 영유아를 둔 가정이 우선 입장하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 신설 방안도 위원회 차원에서 검토 중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