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낀 원주 공무원 노조…김장 담가 지역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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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원공노) 4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을 비롯해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혁진 전청와대 비서관, 김혁성 원주시의원, 정지욱 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김장봉사에 참가한 송기헌 국회의원은 "원공노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열렬히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좋은 활동을 왕성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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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원공노) 4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을 비롯해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혁진 전청와대 비서관, 김혁성 원주시의원, 정지욱 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직접 속을 넣어 김장 김치를 담가 온정이 필요한 지역주민 80명에게 KGC 인삼공사 원주공장에서 후원한 홍삼제품과 함께 전달했다.
또 이날 원주노인행복지킴이 센터(센터장 동현수)에도 김장 김치 16박스를 후원했다.
원공노는 지난해에도 단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봉사를 한 바 있다. 또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 외래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 보호종료 예정 아동 후원, 연탄 봉사, 김장 봉사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장봉사에 참가한 송기헌 국회의원은 “원공노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열렬히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좋은 활동을 왕성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김장철이라 조합원들도 각자의 집에서 김장해야 하는 상황이라 봉사활동 추진이 쉽지는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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