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주 초 중장 이하 장성 진급 발표…“전사적 인재 선발”

김용준 2023. 11. 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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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중장 이하 장성 진급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오늘(4일)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어제(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군 숫자는 늘리지 않을 것이고, 현역 군인이 필요한 자리를 적재적소에 우선적으로 채우겠다"며 "현역이 반드시 필요한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를 구분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창설될 전략사령부의 초대 사령관은 공군 중장에게 맡길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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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중장 이하 장성 진급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오늘(4일)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군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육·해·공 각 군은 준장 진급자 선발 위원회를 구성했고, 대략적인 선발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또 내일(5일) 각 군은 소장ㆍ중장 추천위원회도 개최해 이르면 다음 주 초 국방부 장관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후속 인사가 단행되면 지난달 29일 대장급 인사가 발표된 이후 약 일주일만으로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정부 고위 관계자는 KBS에 “신원식 장관 등 안보 관계관들은 현 안보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전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후속 인사 발표와 교체 기간을 최단기간으로 단축할 방침”이라며 “늦어도 10일까지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 후속 인사와 관련해 군 내부에서는 적의 위협과 유사시 최악의 상황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전사(戰士)적 기질을 가진 인재를 최우선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어제(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군 숫자는 늘리지 않을 것이고, 현역 군인이 필요한 자리를 적재적소에 우선적으로 채우겠다”며 “현역이 반드시 필요한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를 구분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창설될 전략사령부의 초대 사령관은 공군 중장에게 맡길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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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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