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투병 끝에…이상민, 오늘(4일) 모친상

▲ 이상민.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이상민이 모친상을 당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상민의 어머니 임여순씨가 4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임여순씨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모벤셔스 패널로 출연하다 2018년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이상민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엄마의 병세가 안 좋아지는 걸 6년째 보고 있다. 지금은 날 못 알아보신다"면서 "본인이 아픈걸 인정하지 못하고 '섬망 증세'다. 일시적으로 오는 치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엄마가 기적적으로 회복하신다면, 엄마가 알아들으실 때 그냥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다"고 고백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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