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메인주 총기 난사 현장 방문… "총 안맞을 자유 보호해야"

조성하 기자 2023. 11. 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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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18명의 생명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을 방문해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 대통령은 메인주 루이스턴을 찾아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조치에 관한 것"이라며 총기 규제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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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조치에 관한 것"
[루이스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18명의 생명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메인주를 방문해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날 메인주 루이스턴의 총격 사건 현장을 찾아 추모하는 모습. 2023.11.04.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18명의 생명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을 방문해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 대통령은 메인주 루이스턴을 찾아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조치에 관한 것"이라며 총기 규제 필요성을 설명했다.

앞서 루이스턴에는 지난달 25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였던 로버트 카드(40) 육군 예비역은 도주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문제는 우리의 정치와 상관없이 우리가 총에 맞거나 죽지 않고 볼링장, 식당, 학교, 교회 등에 갈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궁극적으로 합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 현장을 찾아 희생자 18명에 애도를 표하고 응급구조대원과 간호사 등 지역 사회 구성원을 만나 슬픔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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